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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소년(2012) 펑펑 울고 싶을 때 보는 판타지 로맨스 늑대소년 기본정보 영화 늑대소년(2012)은 송중기 배우와 박보영 배우 주연의 로맨스 영화입니다. 조성희 감독의 첫 상업영화로 약 7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늑대소년의 손익분기점은 180만여 명인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성공을 거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성공은 개봉 전부터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 늑대소년은 개봉 전 제3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중 컨템퍼러리 월드 시네마 부문에 초청되었고 상당한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 개봉 전에 한국에서 개최한 블라인드 시사회에서도 좋은 평가가 이어졌고 역시 개봉 후 언론시사회에서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순이(박보영)네 집에서 늑대소년(송중기)를 발견합니다. 경찰과 군청 직원들이 늑대소년을 보호할 수 없다고 하자 시설을 알아볼 때까지 집.. 2022. 11. 12.
감시자들(2013) 이때부터 눈에 띈 이준호 감시자들 원작이 있는 영화 감시자들(2013)은 조의석, 김병서 감독의 영화로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 최근 나오는 범죄 스릴러 영화들이 액션을 중요시한다면 감시자들은 미행이 메인이 되어 차분하지만 쫀득한 긴장감을 주는 영화입니다. 여러 범죄를 의뢰받고 수행하는 그림자(정우성 분)는 철두철미한 성격으로 자신의 정체를 완벽하게 숨깁니다.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을 이끄는 황반장(설경구 분)과 과잉기억 증후군을 가진 신입 하윤주(한효주 분)가 그림자를 미행하며 그를 추적합니다. 9년이 넘은 영화이지만 지금 봐도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고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맛이 있는 영화입니다. 개봉 당시에 원작이 있는지 몰랐는데 포스팅을 위해 조사 차 알아보니 홍콩 영화 '천공의 눈(2007)'.. 2022. 11. 10.
외계+인 1부 티빙에서 볼 만한 영화 추천 외계+인 1부, 흥행 실패한 망작? 외계+인 1부는 영화 전우치(2009), 도둑들(2012), 암살(2015) 등 천만 관객을 동원한 여러 작품을 제작한 최동훈 감독의 영화입니다. 그리고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과 같은 주연급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영화로 씨네21에서 올해 기대작 1위로 점찍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개봉해보니 호불호가 크게 갈렸습니다. 이미 마블 영화로 화려한 CG를 맛본 관객들에게는 외계+인 1부의 효과는 새롭거나 놀랍지 않았습니다. 또한 캐릭터의 설정이나 대사가 유치하다는 평이 많았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의 흐름이 난잡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영화 자체의 평가가 좋지 않은 데다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탑건: 매버릭'의 흥행 뒷심 그리고 그 뒤에 개봉한 헌트에.. 2022. 11. 10.